20년 넘게 UX/UI 디자이너로 다양한 서비스를 디자인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 온 것은 '좋은 디자인은 좋은 구조에서 시작된다'는 점입니다. 프로젝트를 시작하면 화면을 그리는 것보다 먼저 서비스의 목적을 이해하고 사용자 흐름과 정보 구조를 정리합니다. 이렇게 정리된 구조를 바탕으로 UI와 인터랙션을 구체화해 사용자가 자연스럽게 서비스를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경험을 만드는 것이 저의 역할입니다.
기업 디지털 서비스 & B2B/커머스
에이전시에서는 삼성그룹, 삼성증권, 현대캐피탈, 르노삼성, 기업은행 등 다양한 기업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브랜드 사이트, 웹 서비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관리자 시스템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의 UX/UI 디자인을 담당했습니다. 이후 프리랜서와 기업 실무를 거치며 SK브로드밴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하이트진로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브랜드 디자인, 커머스, B2B 서비스, 제안 디자인까지 폭넓은 실무 경험을 쌓았습니다. 프로젝트 디자인 리더로 참여하며 디자인 방향을 이끌고, 직접 UX/UI 디자인을 수행했습니다.
공간 전시 & 인터랙티브 콘텐츠
한국잡월드, 판교박물관,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 제주설문대할망전시관 등 다양한 전시 프로젝트를 수행했습니다. UI 그래픽 디자인과 인터랙션 디렉팅을 담당하며 공간과 디지털 콘텐츠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콘텐츠를 디자인했습니다. 사용자의 동선과 전시 흐름을 고려해 시각적 완성도와 몰입감을 높이는 데 집중했습니다.
최근에는 정부 R&D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제품 UX와 서비스 UX까지 경험의 영역을 넓혔습니다. AI 기반 웨어러블 스마트 글래스와 산업용 GUI 프로젝트에서는 UX 기획, IA 설계, UI 디자인을 담당하며 제품과 연동 서비스의 사용자 경험을 설계했습니다. 또한 정부 R&D 제안 프로젝트에서는 서비스 콘셉트와 UX를 구체화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해 콘셉트 이미지와 제안 자료를 제작하며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시각화했습니다.
디자인 트렌드와 기술은 계속 변화하지만, 디자이너의 역할은 새로운 기술을 사용자가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년 넘게 다양한 산업과 프로젝트를 경험하며 쌓아온 가장 큰 강점은 서비스의 목적과 구조를 빠르게 이해하고, 이를 직관적인 UX/UI로 구현하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변화하는 기술을 가장 자연스러운 사용자 경험으로 연결하는 디자이너이고자 합니다.